둔촌동을 떠나온지, 벌써 일년이 지났다.

 

친구만나러 오랜만에 둔촌동 갔는데,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는 아직도 시작도 하지 않았다. ㅎㅎㅎ

 

 

공사 가림막이 이제는 가로수들 높이 만큼 올라왔다.

언제쯤 철거가 진행되고, 아파트가 지어질까.

 

석면 제거 문제로 주변 주민들하고 갈등도 있던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점심을 먹기위해서 찾아간 곳은 부대찌개집~

구삼부대찌개!

 

짜잔~ 메뉴판 사진이다.ㅋ

 

 

우리는 등심부대전골을 시켰다~

왜! 배고프니까!

맛있는거 먹고싶으니까~

 

 

 

일단 비쥬얼이 좋다~

등심!

햄!

베이컨!

 

오오오~ 고기파티 !!

 

 

 

사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맛있게 잘라주셨다 ㅋ

 

여기는 버터가 같이 나오는데,

먹느라 버터밥 사진 찍는걸 까먹었네 ㅋ

 

 

 

고기랑 햄 듬뿍 넣어서 밥이랑 비벼먹다가,

라면사리도 투하!!

 

 

 

밥 먹으면서 가게 내부를 보니,

유명인들이 많이들 왔다 간듯하다.

옆에 한체대가 있어서 체육인들만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연예인들도 있다! ㅋ

 

 

 

배불리 먹고,

스벅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이제 다시 집으로 고고씽~

 

주공아파트 앞에서 버스 타러가는데, 

2년여 살았던 곳이라서 찡한 마음에

또 사진을 찍었다.ㅠㅠ

 

나중에 이 사진도 추억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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