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일상은,

출산이 다가오면서,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있다.ㅋㅋㅋ

 

오늘은 중식코스 요리!!!

 

설렘을 안고 방문한 곳은 미사에 있는 샤우칭!

 

샤우칭이 있는 이 건물에는 키즈카페가 있어서 몇번왔었다.ㅋ

 

 

 

일단 샤우칭의 메뉴판!

 

 

 

코스요리는 총 7개가 있는데,

우리는 코스 3을 먹었다.

 

 

 

첨에 기본으로 게살스프와, 냉채들이 나왔다.

맛있다!!

 

다음으로 블랙빈 해산물차우!

 


깐쇼새우!

새우가 진~짜 크고 통통했다!!

 

 

유린기도 맛있고!!

 

 

그동안 젤 먹고 싶었던, 고추잡채와 꽃빵!!!

 

 

오랜만에 중식 코스요리 먹었는데,

가격 3만원에 상당히 괜찮았다.

 

예전에 다른 중식집에서 4만원 가까이 내고 코스요리 먹었을 때엔,

입에 안맞는게 있었는데

이 집의 요리는 다 맛있었다.

다만, 짜장면과 짬뽕은 보통 ㅋㅋㅋ

 

담에 남편이랑 코스 먹으러 또 와야겠다~

 

 

오랜만에 딸내미 친구랑 그 엄마랑 만나기로 했다.

 

미사에서 키즈카페는 2군데 밖에 안가봐서,

이번에 또 새로운곳을 가보기로 하고 검색고고.

 

여자애들이라서 이쁜 공주옷 입고 놀면 좋겠다 싶어서, 시크릿쥬쥬를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드레스 입고, 화장대로 직행!! ㅋㅋㅋ

 

 

매니큐어 바르고!

 

 

 

얼굴에 팩트도 토닥토닥한다. ㅋㅋㅋㅋ

 

아유~ 귀요미 ㅋㅋㅋ

 

 

그러고는 주방놀이 공간으로 달려가서, 카트끌고 여기저기 누비고 다닌다.

 

 

 

 

솔직한 평을 하자면, 여긴 아직 4살짜리 애들한테는 무리인곳.

 

공간배치가 개별룸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을 계속 따라다니지 않는 이상

케어하기가 힘들다.ㅠㅠ

 

공간들이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서, 한곳에서 살펴보기도 힘들고

앉아있을 공간도 없다.ㅎㅎ;;

 

식사랑 커피마시는 공간은 또 따로 배치되어 있고, cctv도 자세히 살펴보기 어렵고...

 

여긴 6-7살 이후가 좋을거 같다.

아직은 무리인 것으로~~

 

2시간에 15,000원인데,

내가 따라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한시간만에 나왔다.

에고, 돈아까워..... ㅠㅠ

 

안간다는 걸 억지로 끌고 나와서 마음도 아팠다...ㅠㅠ

 

 

 

둔촌동을 떠나온지, 벌써 일년이 지났다.

 

친구만나러 오랜만에 둔촌동 갔는데,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는 아직도 시작도 하지 않았다. ㅎㅎㅎ

 

 

공사 가림막이 이제는 가로수들 높이 만큼 올라왔다.

언제쯤 철거가 진행되고, 아파트가 지어질까.

 

석면 제거 문제로 주변 주민들하고 갈등도 있던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점심을 먹기위해서 찾아간 곳은 부대찌개집~

구삼부대찌개!

 

짜잔~ 메뉴판 사진이다.ㅋ

 

 

우리는 등심부대전골을 시켰다~

왜! 배고프니까!

맛있는거 먹고싶으니까~

 

 

 

일단 비쥬얼이 좋다~

등심!

햄!

베이컨!

 

오오오~ 고기파티 !!

 

 

 

사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맛있게 잘라주셨다 ㅋ

 

여기는 버터가 같이 나오는데,

먹느라 버터밥 사진 찍는걸 까먹었네 ㅋ

 

 

 

고기랑 햄 듬뿍 넣어서 밥이랑 비벼먹다가,

라면사리도 투하!!

 

 

 

밥 먹으면서 가게 내부를 보니,

유명인들이 많이들 왔다 간듯하다.

옆에 한체대가 있어서 체육인들만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연예인들도 있다! ㅋ

 

 

 

배불리 먹고,

스벅가서 커피도 한잔하고,

이제 다시 집으로 고고씽~

 

주공아파트 앞에서 버스 타러가는데, 

2년여 살았던 곳이라서 찡한 마음에

또 사진을 찍었다.ㅠㅠ

 

나중에 이 사진도 추억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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