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내미 친구랑 그 엄마랑 만나기로 했다.

 

미사에서 키즈카페는 2군데 밖에 안가봐서,

이번에 또 새로운곳을 가보기로 하고 검색고고.

 

여자애들이라서 이쁜 공주옷 입고 놀면 좋겠다 싶어서, 시크릿쥬쥬를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드레스 입고, 화장대로 직행!! ㅋㅋㅋ

 

 

매니큐어 바르고!

 

 

 

얼굴에 팩트도 토닥토닥한다. ㅋㅋㅋㅋ

 

아유~ 귀요미 ㅋㅋㅋ

 

 

그러고는 주방놀이 공간으로 달려가서, 카트끌고 여기저기 누비고 다닌다.

 

 

 

 

솔직한 평을 하자면, 여긴 아직 4살짜리 애들한테는 무리인곳.

 

공간배치가 개별룸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을 계속 따라다니지 않는 이상

케어하기가 힘들다.ㅠㅠ

 

공간들이 일자로 배치되어 있어서, 한곳에서 살펴보기도 힘들고

앉아있을 공간도 없다.ㅎㅎ;;

 

식사랑 커피마시는 공간은 또 따로 배치되어 있고, cctv도 자세히 살펴보기 어렵고...

 

여긴 6-7살 이후가 좋을거 같다.

아직은 무리인 것으로~~

 

2시간에 15,000원인데,

내가 따라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한시간만에 나왔다.

에고, 돈아까워..... ㅠㅠ

 

안간다는 걸 억지로 끌고 나와서 마음도 아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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