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프리마켓이 여기저기 많이 열린다.

 

그중, 하남에서는 지역맘카페인 아이품애의 주최로 주기적으로 마켓이 열리는데,

대부분 평일 오전에 열려 갈 기회가 없다가,

1년여 만에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이번 8월 아점마켓의 홍보 포스터!

 

 

하남 홈플러스 1층 중앙통로에서 열렸다.

10시부터 1시까지 마켓이 열리는데, 나는 12시 반정도에 도착했다.

그래도 사람들 많아요~~

 

비가 정말 억수같이 쏟아질 때 도착했다ㅜㅜ

 

 

일단 참여 매장들 한번 스윽 돌아보니, 카페 후기에서 많이 보았던 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먹을거리에 대해서는 맛과 품질에 대해서 보증된 게 많아,

사고 싶어서 손이 부들부들

 

비만 많이 오지 않았다면,,,, 샀을 지도

 

 

댓글이벤트를 참여하고 갔던터라,

본부석으로 가서 뽑기 이벤트 아직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다행히 가능!!!

비가 와서 많이들 안오셨나? 아님, 많이 준비하셨나 ㅎㅎㅎ

뽑기가 그래도 넉넉하게 남아있었다~

 

나의 금손님께서 뽑은 뽑기는!!! 바로바로 암막우산!

 

 

오오오오오~~

손수건 받을 줄 알았는데, 우산!!!!

 

좋다좋다좋다좋다 ㅋㅋㅋ

 

암막이어서 속이 까맣다~

 

 

이제부터 본격 물품 구입하러 고고~~


젤 먼저 구매한것은 수저!

 

울 딸내미 얼집 수저를 바꿔줄까하고,

핑크색 수저 3개를 5천원에 구매했다~

싼건지 보통인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ㅎ

 

 

 

 

 

둘째 임신한 후에 가끔씩 밀크티가 땡겨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홀릭 중이었는데,

 

마침 눈에 띈 밀크티원액!!

 

물어보니, 얼그레이 라고 하셨다~

 

요 한병에 8000원~

우유 천미리에 타먹으면 되는 양 정도이고, 보관기간은 한달정도!

 

집에가서 점심 먹고 바로 한잔 타보았는데,

달다…..

 

색깔을 좀 진하게 하고 싶어서 원액을 더 부었더니,

더 달다,,,,,

 

 

 

얼그레이 원액이라고 해서 시럽이나 설탕을 타먹어야할줄 알았는데....-_-

단맛이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람 ㅋㅋㅋㅋ

 

 

담에는 조금씩 맛 봐가면서 우유를 추가해서, 내 취향의 밀크티를 만들어봐야겠다. ㅋㅋ

 

 

 

임부복으로 입을수 있는 원피스들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내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

매의 눈을 갖지 못하고 그냥 스윽 훓어만 보고 집에 왔다.

 

이것저것 엄청 많이 사게될줄 알았는데,

막상 13,000원만 소비 ㅋㅋ

 

카페들어가서 마켓 후기들을 보니, 다들 10만원 이상씩 쓰고 가셨던데,,,

지름신이 나에게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ㅎㅎㅎㅎ

 

이제 곧 출산하면...

다음 아점마켓은 내년 하반기에나.........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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