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다음으로 동력 전달 장치의 축에 대해 모델링을 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축이 모델링 중 가장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측 확대도에 주의하며 스케치를 시작한다.

 

*PS, 우측 홈 키와 좌측 홈 키의 위치가 누락(우측 끝에서 3. 좌측 끝에서 5), 확대도-B,C 치수 오표기로 인해 수정(20 > 4)

 

 

 

 

스케치를 그리고 난 후 모습인데, 바로 위 도면과는 차이가 조금 있다.

축 하단에 나 있는 홀 2개(확대도 B, C 참조)인데 도면상의 치수대로 스케치를 하게 되면 온전한 모습의 모델링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때문에 축 바깥쪽으로 1만큼씩 더 늘려서 모델링을 할 계획이다.

 

 

 

 

하단 홀 2개를 제외한 나머지 스케치를 잡아서 회전시킨다.

 

 

 

 

 

다음은 키 홈 가공을 할 차례이다. 도면과 마찬가지로 5만큼 대칭으로 차집합 돌출을 한다.

 

 

 

 

 

키 홈 가공한 부분 모서리에 2.5씩 모깎기를 한다.

만약 키 홈의 너비가 6이라면 3의 모깎기를 하여야 한다.

 

 

 

 

 

베어링과 맞닿는 곳의 모깎기.

 

 

 

 

 

마지막으로 축 양 끝단에 삽입 모따기를 한다.

 

 

 

 

 

 

간단하게 완성되었다.

 

 

올 겨울 와이프의 허락을 받아 3D 프린터 구매대기 중이다.

현재는 어떤 제품으로 할지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같이 들락날락하는 중이다.

그래도 이미 마음은 코어 200으로 맘 먹은지 오래이다.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코어 200)

 

 

3D 프린터 구매도 전부터 만들고 싶은 건 어찌나 많은지 씽기버스에 들어가서 생활용품 위주로 검색도 해보고

만들어서 내가 쓸거, 지인 줄거 다 정해는 놓았다.

 

그러다 문득, 3D MAX나 라이노, 스케치 업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내가 직접 만들어서 출력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도달했고

11월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 학원에서 수강을 듣고 있다.

 

1주 차에는 3D MAX 세팅 방법과 기본 적인 설명만 들었는데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왜 이리 어려운지, 생각지도 못한 포토샵도 배워야 하고..

2주차 평일에 수강철회할까 100번도 더 생각한 것 같다.

 

가기 싫은 몸을 이끌고 2주차 토요일 강의를 듣는데 1주차보다는 하기가 나름 수월했다.

3주차 때는 더욱 더 수월해 지겠지.

 

 

 

2주 차에 처음 구조물 같은 걸 만들어보았다.

뒤에 하늘 배경은 1주차 때 포토샵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함께 적용한 건데, 배울 때 머리 쪼개지는 줄 알았다.

 

 

 

 

 

 

하늘을 좀 더 예쁘게 바꿔줄라 했으나, 구조물에 조명이 이상하게 들어가 버렸다.

아직까지는 이게 한계인 듯 하다.

 

 

 

 

 

 

치킨집 간판?

Boolean 기능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모양. 생김새 때문인지 만드는 내내 재미있었다.

아직 손에 익지는 않아 두 번 만들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포토샵으로 만든 노을풍경

베이스가 되는 사진 한 장 없이 프로그램 만으로도 진짜 하늘같은 그림을 만들 수 있을지 몰랐다.

나한테만 진짜 하늘같은가...

 

3D MAX는 아직 배우고 있는 걸음마 단계라 블로그에 과정을 포스팅 할 수는 없겠지만

학원에서 배운 것들 저장해놨다가 주말마다 포스팅은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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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동력 전달 장치(본체) 모델링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다음 순서로 넘어가기 전에 본체 모델링에서 유의하고 넘어가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어제 모델링의 기초로 삼았던 스케치이다.

지지면과 기둥이 서로 맞물리게 스케치가 되어있고 원통부분도 회전시키면 기둥과 서로 맞물리게 되어있다.

이렇게 서로 맞물려 있어야만 추 후 모깎기를 할 때 오류가 나지 않는다고 어제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소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서로 맞물리지 않았을 때는 어떠한 오류가 생길까?

그 오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위의 스케치와는 다르게 서로 맞물리는 곳이 없게끔 새로 스케치를 하였다.

각각 돌출을 해준다.

 

 

 

앞서 했던 포스팅과 차이가 없는 형상이 나왔다.

 

 

 

 

우선 위 그림과 같이 세로 부분에 모깎기를 해준다.

 

 

 

 

 

아랫부분에도 모깎기를 해준다.

 

 

 

 

 

윗 부분도 모깎기를 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오류가 뜨면서 모깎기 실행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모깎기 부분이 어제 포스팅 만큼 한 번에 잡히지도 않는다.)

 

 

 

 

문제는 빨간 상자 안 부분처럼 빈 공간이 있어서 오류가 생기는 것인데,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는

어제와 같이 원래 길이보다 길게 스케치를 해서 돌출을 시켜줘야만 정상적으로 모깎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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