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층(오토)
물이프리트(L) 풍조커 풍조커 물피닉스 불뱀파이어

 

: 어떤 조합으로 가도 별 무리 없이 깰 수 있을 것 같다.

 

 

50층(보스방 수동)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물이프리트 물아크엔젤 불뱀파이어

 

: 빛오컬트, 풍오컬트 방. 보스방에서 오토로 안 깨지길래 멤버 조금 수정해서 수동으로 깼다.

  수동으로 전환하니 별 무리 없이 깼던 층.

 

 

51~59층(오토)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물이프리트 물아크엔젤 불뱀파이어

 

: 50층 깨고나서 귀찮음에 그 멤버 그대로 59층 까지 달렸다.

 

 

60층(오토, 보스방 보스 점사)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물이프리트 물아크엔젤 불뱀파이어

 

: 풍오공 암엘프순찰자 불워베어 보스방만 보스 점사로 쉽게 깸

 

 

61~77층(오토)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물이프리트 물아크엔젤 불뱀파이어

 

: 기억에 남는 층 없음

 

 

78층(수동)
불실프(L) 암이프리트 빛이누가미 빛서큐버스 불뱀파이어

 

: 슬슬 빡센 층이 하나씩 보인다.

  보스방이 불전투매머드, 물헬하운드 층이었는데 이는 11월 시탑 하드에서도 고생했던 방이다.

  보스 구성 보자마자 시탑하드덱으로 갔다.

 

 

79층(오토)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물이프리트 물아크엔젤 불뱀파이어

 

: 불이누가미, 물암살자 층. 별거 없는 방이었다.

 

 

80층 (수동, 불뱀 > 암뱀 > 암에젼)
불실프(L) 암이프리트 빛이누가미 빛서큐버스 불뱀파이어

 

: 보스층에서 보스 점사하는 공략도 많은데 불뱀파이어, 암뱀파이어 기절 걸고 불뱀파이어부터 지속피해로 천천히 죽이고 암에이전트를 잡았다.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깼음.

 

81~89층 (오토)
불실프(L) 암이프리트 빛이누가미 빛서큐버스 불뱀파이어

 

: 12월 달에는 대체적으로 쉬운 편이었어서 별 거 없었다.

 

 

90층 (수동)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불뱀파이어 풍운디네 물이프리트

 

: 암실프방, 수동으로 쉽게 깼다.

 

 

91~92층 (오토)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불뱀파이어 물아크엔젤 물이프리트

 

: 별 거 없음

 

 

93~99층 (조건부 수동)
불실프(L) 암이프리트 빛이누가미 빛서큐버스 불뱀파이어

 

: 중간 중간 위험해 보일 때만 클릭해주고 대부분 오토로 넘어갔다.

 

 

100층 (아스타로스, 보스방 수동, 오왼보 진행)

암이프리트(L) 빛이누가미 물피닉스 물아크엔젤 불수호나찰

 

: 남자보스는 처음이라 처음에 좀 헤맸다.여섯 번인가 일곱 번 트라이 끝에 깼다.

  남자보스는 보너스 급이라길래 별 생각 없이 갔다가 약화효과 주지도 않았는데 데미지가 꽤 쎄서 당황했다.

  딜러를 물이프랑 물닭이랑 계속 바꿔가면서 하다가 물피닉스 적 체력비례데미지 때문에 넣어주었으나 보스방에서

  보스 피 40퍼 정도 깐 상태에서 죽었다. 불수호나찰은 그 전에 죽고..

  결국 암이프, 빛이누, 물아크 셋이 남은 상황에서 물아크엔젤이 혼자 때리고 2스 힐 쓰고 3스 힐 쓰고 혼자 다 해먹었다.

  물아크 최고

 

 

 

 

 

그리고 노력과 보상은 비례하지 않는다.

 

'잡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머너즈워 - 6성 달성 20마리 기념 리뷰  (0) 2016.12.29
둔촌동 식당 - 오늘손칼국수,찜  (0) 2016.12.28
크래버대게나라 잠실점  (0) 2016.12.25
코어 200 조립기 - 1  (0) 2016.12.25
코어 200 프린터 주문!  (0) 2016.12.23

 

 

 

 

 

V 블록 클램프 마지막 부품인 고정축이 널링이 삽입되야 하므로 미리 널링을 배워보려고 한다.

 

 

 

 

 

목표는 널링을 삽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델링은 간단히.

직사각형 15X15, 20X5 로 두개 그려놓고 회전 돌렸다.

 

 

 

 

 

도구 > 재질 및 모양 > 모양 으로 들어간다.

 

 

 

 

 

모양 검색기가 뜨는데 기본값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마우스 우클릭 한 후 복제를 눌러준다.

이름은 '널링 만들기' 로 해놨다.

 

 

 

널링 삽입할 부분을 먼저 클릭해 주고 '널링 만들기'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선택에 지정을 눌러준다.

 

 

 

 

 

널링만들기를 더블클릭하여 편집을 시작하자.

우리가 건들여야 될 항목은 일반, 반사도, 범프, 색조 네 가지이다.

 

 

 

 

 

먼저 범프를 선택하면 바로 창이 뜬다.

 

 

 

 

 

Common Files > Autodesk Shared > Materials > Textures > 2 > Mats

순으로 들어가면 인벤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여러 재질모양들이 있다. 밑으로 쭉 내리다 보면 위와 같은 사진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철조망 모양은 많은데 위 사진이 그나마 널링하고 비슷하게 30도 정도로 되어있어서 선택했다.

 

 

 

 

 

범프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이미지를 더블클릭 해주자.

 

 

 

 

 

텍스쳐 편집기가 새로 떴다.

축척만 건드리면 되는데 사진상에는 견본을 0.5cm 해놨는데

사진 찍고 난 뒤에 0.3cm로 바꾸었다. 취향껏 하도록 하자.

 

 

 

 

 

나름 널링처럼 홈이 파져서 나오는 것이 보인다.

범프 '양' 부분을 -1,000까지 내려준다.

 

 

 

 

 

일반 > 색상, 색조 > 색조 색상을 모두 흰색으로 바꿔준다.

일반 > 강조 표시를 비금속에서 금속으로 바꿔준다.

반사도는 선택만 해둔다.

 

 

 

 

그럴싸한 널링이 완성되었다.

이것보다 더 간단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더 예쁘게 만드시는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본인은 초보인 관계로 다른 방법은 잘 모르겠다.

 

 

 

 

 

이번에도 역시 외부,실내 전경은 없다.

깜빡했다. 먹고 나와서 찍을라 했는데 깜빡했다.

블로거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와이프가 가족식사로 선택한 크래버 대게나라 잠실점에 다녀왔다.

저녁 8시 예약으로 갔는데, 8시에 딱맞춰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다들 크리스마스에 게 먹으러 왔나보다.

 

 

 

 

메뉴판도 깜빡했는데 위 사진에 다행히 금액이 나온다.

이날은 랍스터를 먹기 위해 갔는데 랍스타는 100g당 8,900원

                                             킹크랩              9,800원

                                             대  게               9,500원 이었다.

대게는 속이 비고 살이 하나도 없다하여

랍스타 1.6kg 나머지는 킹크랩으로 총 4kg에 맞춰서 달라고 주문하였다.

처음처럼 한 병과 카스 2병도 같이 주문.

 

와이프랑 나랑 랍스터 꼬리 사시미를 좋아해서 가락시장에서 랍스타를 통으로 사면 집에서 꼬리는 꼭 회를 쳐 먹는데

이 날은 바빠서 꼬리는 회로 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운 작업이라 할 수가 없단다...

 

나는 랍스터가 꼬리 회치기 그렇게 쉽더라..

 

 

 

 

 

사람이 많아서 식사 나오는데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나와버렸다.

게살이 들어간 스프는 간이 짜지 않고 좋아서 딸래미 다 줬다. 보통 죽이 짭쪼름하게 나오는데 맘에 들었다.

연어말이(?)는 만든지 좀 된건지 연어에 양념이 아예 배어있었다.

맛은 먹을만 했는데 양념이 많이 배어 있어서 좀 짰다.

 

회는 좌측부터 광어, 아카미(참치 속살), 청새치 뱃살 인 듯 하다.

 

 

 

 

토마토에 해파리? 같은 거 올려져 있었는데 맛있었다.

 

 

 

 

찹스테이크.

갑자기 생뚱맞은 음식이 나왔는데 맛은 있었다. ㅎㅎㅎ 애기 입맛

 

 

 

 

 

뭐였더라.. 이 쯤 되니 게 먹기도 전에 배부르겠다 싶어서 아예 손도 안댔다.

소라무침이었던 것 같다.

 

 

 

 

장어 튀김과 새우튀김

장어 튀김은 푸석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새우튀김은 그냥 사먹는 맛이었다.

 

 

 

 

 

메인메뉴

랍스타는 오래 쪘는지 질겼고 킹크랩은 다리부분은 좀 짰는데 몸통부분은 완전 맛있었다.

소스는 칠리소스와 버터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칠리소스랑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아버지는 많이 남을 줄 알았는데 내가 혼자 다 먹은 것 같다.

킹크랩 다리 하나는 남기고 집으로 가져왔는데 딸래미 죽만들어서 멕일 예정이다.

 

 

 

 

 

위치는 올림픽공원 남4문사거리에서 진입해서 3블럭 지나서 좌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겨울이라 찜기에서 나오는 수증기 떄문에 멀리서도 알겠더라.

 

바로 옆에 해천탕이라고 있는데 거기가 그렇게 맛있다 아버지가 그러시길래 다음번에는 해천탕에 가서 해신탕이나 한 번 먹어봐야겠다.

 

3D 프린터가 왔다.

 

 

 

 

 

금요일 날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토요일 점심에 받아보았다.

택배박스 상태도 괜찮고 바로 개봉

 

 

 

 

 

하.. 이놈의 덜렁병...

부품들 사진을 안 찍었다.

대신 구성품 종이로 대신 인증

 

집에 자잘한 공구들이 있는 줄 알고 택배 올 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있었는데 택배 받고 찾아보니 웬걸.. 렌치가 없더라.

바로 다이소에 달려가서 렌치를 사왔는데.. 렌치가 미니미 사이즈다.

조립하다가 손가락 터지는 줄 알았다. ㅠㅠㅠ

 

 

 

 

문제의 미니미 렌치세트

 

앞으로 뭔가 조립할 때는 적법한 공구를 가지고 해야겠다.

아직 조립할 할 것도 한참 남았는데 이걸로 할 순 없겠다 싶어서 월요일 날 공구를 좀 사러 갈 예정이다.

 

 

조립까지는 총 14개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보랴 크리스마스 이브다 뭐다 해서 가족이서 외식하느랴 잔심부름하랴 진도는 많이 못나갔다.

올해 안에는 완성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ㅠ

 

 

 

 

 

첫 번째, 좌측 챔버에 매립형 손잡이 결속시킨 후 LCD를 결합한 하단 챔버와 조립한다.

별로 어려울 것은 없어보이는데 LCD 낄 때 로터리스위치 노브가 잘 안빠져서 고장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했다.

또한 렌치볼트에 종이와셔를 끼워야 되는데 종이와셔보다 렌치볼트가 사이즈가 더 큰건지 아예 안들어가는거 억지로 집어넣는다고 손가락들이 고생 좀 했다. ㅠ

 

 

 

 

 

사진과 같이 렌치볼트에 종이와셔, LCD, 플라스틱와셔, 종이와셔 순으로 넣어줘야 하는데 종이와셔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 두 개의 위치가 바꼈다.

뭐 상관 없을라나..

 

 

두 번쨰는 전면 챔버 조립이다.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고 사진 찍기도 애매해서 그냥 넘어갔다.

좀 있다가 바로 나오니 그 때 보도록 하자.

 

 

 

 

 

세번째, 히팅배드와 강화유리 설치.

하단 양 옆에 LMK12UU 라는 부품이 바뀐 줄 모르고 누락된 것 같다고 전화드렸다가 설명듣고 나서야 알았다..

공지사항을 제대로 숙지 했어야 했는데...

히팅배드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파란색 선으로 된 온도센서가 아래쪽으로 지나가서 히팅배드 가운데 구멍으로 삽입되어진다. 온도센서는 K타입 같다.

온도센서 케이블은 고정과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절연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주면 된다.

 

 

 

 

 

네번째, Z축 연마봉 설치, 연마봉 사이에 모터가 삽입되고 LCD 배선도 위쪽으로 빼줘야 한다.

크리스마스 점심에 작업하다 할머니댁에 들리기 위해 정리하고 이대로 방치 중이다.

 

하루에 한 스텝씩만 조립해도 2주쯤이면 다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주말에 한번에 몰아서 해야지 ㅠㅠ

일단은 렌치세트부터.....

 

아 참 내일 사무실 가서 종이와셔 좀 챙겨와야겠다.

 

 

 

 

 

 

 

 

오늘은 세번째 부품인 클램프를 모델링 하려고 한다.

 

 

 

 

 

 

아래쪽 튀어나온 부분에 V 블록을 끼우고 위의 나사에 고정 축을 꽂아서

제품을 고정시키는 기구이다.

도면 숙지 후 넘어가도록 하자.

 

 

 

 

 

스케치를 해준다. 스케치상 어려운 점이 없기에 바로 넘어가도록 한다.

 

 

 

 

 

 

내,외부 상관 없이 26만큼 양쪽으로 돌출시켜준다.

한 방향으로만 돌출시킬 경우 바로 밑에 해야할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므로 반드시 양방향으로 돌출시켜준다.

 

 

 

 

 

 

이 부분이 정중앙에서 회전되야 하기 때문에 좀 전의 돌출을 양방향으로 해줘야 하는 이유이다.

 

 

 

 

 

내부에 구멍도 회전시켜주도록 하자.

 

 

 

 

 

 

안 쪽도 전체적으로 깎아준다.

 

 

 

 

위 그림과 같이 4부분을 5로 모깎기 해준다.

 

 

 

 

 

위 쪽 고정 축이 삽입되는 부분에도 나사산을 잊지말고 넣어주도록 한다.

3D 모형 > 수정 > 스레드

 

 

 

 

완성 되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고정 축인데 모델링에서 딱히 어려운 점은 없으나 널링이 포함되어 있어서 널링에 대한 포스팅먼저 진행 하려고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왠지 점점 일기를 쓰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코어 200 3D 프린터를 주문했다.

3D 프린터를 처음 들었을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전기영업 일을 하는 나와는 별로 상관없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설계 일을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3D 프린터에 관심이 간다. 비단 3D 프린터 뿐만 아니라 3D 스캐너에도 눈이가고 CNC 선반도 배워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전에는 열화상카메라만 관심이 있었는데 말이다.

3D 프린터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OPENCREATORS 카페에 가입도 하면서 어떤 제품을 사야할 지 고민도 많이 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최종적으로 고른 것은 코어200이다.

제일 처음 구매하는 3D 프린터라 작동원리나 메카니즘에 대해서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서 KIT인 제품을 골랐다.

아무래도 완제품이 사용면에서는 훨씬 간편하겠지만 갑자기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게 당장은 불편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더욱 이득이라 생각했고 또한 사장님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3D 프린터는 재료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나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FDM 방식이다.

FDM은 필라멘트를 녹이고 압출기를 이용해서 얇게 뽑아내고 그것을 적층시켜 나가는 방식이다.

이 FDM 방식이 2009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여러 중소업체들이 연구하고 만들어내기 시작하여 저렴한 가격의 3D 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었다.

 

FDM은 타 방식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장치로 만들어지며 장비자체의 가격이나 유지보수비가 저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점으로는 내구성이 높고 FDM 방식으로 사용되는 원료(ABS, PLA)를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데 있다.

단점으로는 적층의 결이 느껴질 정도로 표면이 거칠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즐을 얇게 하면 시간이 더욱 길어지게 된다.

 

FDM은 앞에 장점으로도 잠시 소개되었던 ABS, PLA라는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ABS는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 수지이다.

가공이 쉽고 내충격성, 내열성이 강해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내외장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장점으로는 출력시 서포트 제거가 PLA에 비해 용이하고 훈증이라는 후처리를 통해 매끈한 표면을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출력시 필라멘트를 녹이면서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인데 몸에 해롭다고 알려져있어 출력시에 환기는 필수이다.

또한 출력시에 수축이 발생할 수 있어 ABS로 출력시에는 히팅베드를 장착하는 편이 유리하다.

 

PLA는 옥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이다.

가열시에 달콤한 냄새를 풍긴다고 한다.

장점이라면 강하고 ABS보다 잘 휘지는 않는다. 때문에 출력 후에 서포트 제거시 손을 다치지 않게 주의해야 할 정도이다.

후가공이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PLA는 녹는 점이 낮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사용되는 제품을 PLA로 출력해서는 안된다.

앞에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서 친환경이라고 했는데

PLA 필라멘트 제조국을 보니 왠만하면 중국이라 사실 그렇게 믿음은 가지 않는 편이다.

역시 환기는 철저히 해야겠다.

 

 

대충 3D 프린터에 대해서 써놓기는 한 것 같다.

현재로서는 3D 프린터 실물을 본 적 조차 없기 때문에 FDM방식의 3D 프린터만 약간의 이해가 갔을 뿐

SLA나 다른 방식의 프린터는 아직 잘 이해가 안간다.

때문에 토요일에 배송 받으면 열심히 조이고 닦으면서 개념부터 쌓고 직접 출력해 봐야 이해가 더 잘 갈 것 같다.

3D 프린터를 통해서 설계에 있어서 미리 만들어보고 수정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작용을 하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

그래도 일단은 그 특성상 생활용품이나 피규어 쪽을 제일 많이 뽑아보지 않을까 싶다.

딸래미 조금 더 크면 소꿉놀이 할 때 가지고 놀거리나 뽑고 있지 않을까 앞 날이 그려진다.

 

전기영업 할 때보다 공부도 더 많이 알아서 하게 되고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져서 하루하루가 뿌듯하다.

사실 요즘들어 매일 반복되는 설계가 지겹기도 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열심히 공부를 시작하니 놓쳤던 부분도 다시금 알게 되고 덜렁대는 성격에 도면에 실수하던 것도 많이 고쳐지고 있다.

 

좀 더 나이 먹기 전에 많이 배워둬야겠다.

 

 

 

'잡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래버대게나라 잠실점  (0) 2016.12.25
코어 200 조립기 - 1  (0) 2016.12.25
구글 애드센스 신청 거절 - 1차 도전  (0) 2016.12.22
광운대 주변 - 장위동 우리볼링장  (0) 2016.12.21
보드게임 렉시오  (0) 2016.12.20

블로그를 개설한지 어언 3주가 다되가는 것 같다.

시간 참 빠르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내가 설계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들을 포스팅해서 잊지 말자.

둘째, 내 취미생활, 내가 먹고 다녀온 곳을 잊지 말자.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애드센스를 알게되었다.

블로그도 하면서 용돈도 벌고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좀 더 정성을 들일 수가 있게 되었다.

 

 

보통 네이버에 노출이 되고 약 10일 정도가 지나면 하루에 약 100명에서 200명 사이의 방문자가 발생한다는데

본인은 블로그 운영방식이나 키워드 선정에 문제가 있는지 계속해서 증가 추세이기는 하나 턱없이 부족하다.

어쩌면 주력으로 포스팅 중인 캐드나 인벤터라는 주제가 다른 주제에 비해 비주류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12월 20일에는 애드센스를 신청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었다.

사실은 좀 긴가민가 했던 것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포스팅 수 100개가 넘는 사람들도 심사에서 떨어지고 하기 때문에

갓 블로그를 만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근 늘어가는 방문자 수를 보면서 자만을 했던 것 같다.

 

애드센스는 2차례에 걸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1차는 블로그가 정상적인 블로그인지에 대한 검사,

2차는 광고를 게시해도 괜찮을만한 블로그인가에 대한 검사.

 

인터넷에서 애드센스 가입 방법을 검색해보면서 어찌어찌 가입을 했다.

하루가 지나고 회사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해 봤는데 답변 메일이 오지 않아서 계속 메일만 들여다 보았다.

점심 즈음,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로그인을 해보니 코드를 붙여넣으라는 페이지가 떴다.

보통은 메일을 받고나서 확인을 하는데 결국 메일은 오지 않았다.

 

블로그에 코드를 입력하고나서 오늘 오후까지 계속 이메일만 들여다 보았다.

심사 하는데 최대 3일까지 걸린다하였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궁금하니 계속 들여다보게 되더라.

 

오늘도 메일은 오지 않길래 내일까지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3시 30분 쯤에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보니

또 화면이 바뀌어 있더라.. 메일은 오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메일로 비승인 사유도 받고 하는데 이메일 없이 딸랑 신청 승인이 되지 않았다고만 뜨니 답답하다.

콘텐츠 부족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를 알아야 할텐데..

내가 좀 신청할 때 어리버리하게 한 탓이 있는 것 같은게 신청 후에 이메일 받는 주소를 변경하다가 네이버로 메일이 여러번 왔었다. 그것 때문에 중복됐다고 하는걸 수도 있겠다 싶다.

 

 

아리까리한 와중에도 막연히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비승인이 뜨니깐 오기가 생기는 것 같다. 승인이 될 때까지 포스팅 열심히 하면서 계속 도전해 봐야겠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며 애드센스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잡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어 200 조립기 - 1  (0) 2016.12.25
코어 200 프린터 주문!  (0) 2016.12.23
광운대 주변 - 장위동 우리볼링장  (0) 2016.12.21
보드게임 렉시오  (0) 2016.12.20
Window 10 최근 항목 지우기  (1) 2016.12.16

 

 

오늘은 V 블록 클램프를 하려고 한다.

원래는 지그를 하려고 했는데 적당한 도면을 찾다가 포스팅해야 할 타이밍을 놓쳤다.

간단해서 금방 끝나니 얼른 끝내고 지그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번 도면은 형상 자체는 매우 간단한데 고정 축을 보면(파란색 형상) 밧줄 널링이 들어가 있다.

널링은 한 번 배우고 넘어가기 좋을 것 같아 이 도면을 넣어보았다.

 

 

 

 

 

 

V 블록 클램프는 부품 개수가 총 4개인 간단한 모델이다.

먼저 V 블록을 하려고 한다. 모델형상만 봐도 대충 눈치 채겠지만 엄청 간단하다.

 

 

 

 

 

앞서 했던 동력 전달 장치에 비해서도 쉬운 도면이다.

 

 

 

 

 

스케치 해준다.

 

 

 

 

 

스케치를 잡아서 양방향 돌출을 64만큼 해준다.

 

 

 

 

완성.

 

 

V블록만 하면 너무 포스팅이 짧아서 다른 부품도 함께 해보자.

 

 

 

 

 

다음은 핸들이다. 맨 처음 조립사진을 보면 조이거나 풀기 쉽게 고정 축에 껴서 파지가 용이하게 해주는 부품이다.

 

 

 

 

 

 

처음 했던 V 블록보다 더욱 간단하다.

 

 

 

 

4X120의 직사각형을 그려준다. 스케치는 끝났다.

 

 

 

 

 

 

 

회전을 해준다.

 

 

 

 

 

 

핸들의 양 끝단에 3만큼씩 모깍기를 해준다.

 

 

 

 

완성되었다.

 

다음 시간에는 클램프를 해보자.

트리곤 다크니스는 정말 빡세게 1년간 열심히 탔다.

 

 

 

 

올검이 실증나서 흰색 바테잎으로도 바꿔주었었고, 가민도 사고 컨티넨탈 그랑프리 4000S 타이어로도 바꿔주고

소소한 튜닝정도를 해주었지만 기변에 대한 욕심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

 

2014년 2월 취업을 하면서 첫 월급에 할부까지 보태서 기변을 하였고 다크니스는 지인의 친구에게 싸게 넘겼다.

 

 

 

 

기변한 자전거는 씨포 스팅거 2014

원래는 씨포 바이퍼를 사고 싶었으나 프레임만 500만원에 육박하여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고

씨포 스팅거와 짚400을 구매하였다. (내 짚 마련의 꿈)

프레임, 포크, 휠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 전 다크니스에서 이식하였다.

울테급으로 넘어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이 후 몇 달 간은 정말 거지처럼 살았다. 할부 갚느라고...

 

 

 

 

 

지금봐도 디자인은 참 잘빠졌다. ㅎㅎ

2014년 봄, 지금은 아내가 된 여자친구가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와이프도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자전거를 구매했다.

 

 

 

 

 

스캇 에딕트 X0 인데 몇 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와이프가 카본 자전거를 원하되 디자인은 크로몰리 같은 얇고 원통형의 프레임을 원해서 자전거 선정하는데

무척이나 어려움이 따랐다.

RS501 휠에 구동계가 울테그라, 싱크로스 짬뽕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가격은 300언저리 정도.

 

이 자전거를 사고 나서 와이프랑 같이 안양에서 춘천도 다녀오고 자전거로 데이트 참 많이했다.

지금은 결혼, 출산으로 인해 팔아버렸지만 아직도 자전거를 타고 싶어하는 마음이 많은 것 같아서 열심히 돈 벌어서 자전거 한 대 사줘야겠다.

 

 

 

 

 

함께 춘천 가던 길에 찍은 사진. 사진의 제목은 '자전거의 완성은 휠'

 

 

지금 집에는 내 스팅거 한 대만 베란다에서 먼지와 함께 쓸쓸히 있지만 추운 겨울 지나면 열심히 타야지.

 

 

 

 

 

가장 지루하면서도 가장 즐겨 타던 코스 '서울-춘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타야겠다.

 

 

 

(춘천역 가던 길)

 

 

 

'자전거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를 타게 된 계기  (0) 2016.12.21

2012년 가을 쯤이었나보다.

당시 휴학하고 독서실에 다니고 있었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친하던 형님과 같이 다니고 있었다.

나는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독서실에 다녔었는데 형님은 거리가 조금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어느 날은 나보고 자전거를 한 대 사서 같이 공부하다 지치면 올림픽공원이라도 함께 다녀오자고 하는거다.

그 말에 솔깃 해져서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자전거가 뭐 이리 비싸?'

 

자전거 쇼핑몰에는 10만원에서 기백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자전거들 뿐이 없었다.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니 눈은 점점 높아지고 휴학생이 뭔 돈이 있다고..

고르고 고르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일본산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거금 24만원정도를 주고 구매했다.

 

형님은 신문구독하면 주는 자전거 정도 (중고 5만원쯤) 사는 줄 알았는데 비싼 자전거를 샀다며 놀라했다.

 

 

 

 

흰색 자전거가 내 자전거다.

 

이 자전거를 사고 형님과 동네, 올림픽공원을 돌면서 참 재밌게 달렸었다.

겨울에 빙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짧지만 나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자전거이다.

비록 지금은 친구네 집 창고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 가고 있지만..

 

겨울이 끝날 무렵,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타고 싶은 마음에 네이버 카페에서 자전거 동호회를 찾기 시작했다.

헤르X스 라이딩 이란 카페를 알게 되었고 눈팅을 하다가 눈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 (어떤 취미든 동호회 활동은 지갑을 얇게 만든다..)

 

새로운 자전거를 물색하고 쌈짓돈을 모으고 모아 이듬해 2월 새 자전거를 구매하기에 이른다.

 

 

 

 

이름하야 트리곤 다크니스 2013

 

당시 정가 249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풀카본 105급 로드

 

클릿신발 산다고 105클릿페달을 껴놨었는데

클릿신발은 한 달 정도 후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한다.

 

 

 

 

 

자전거 산 날 돈도 없이 신나서 한강 달리다가 동작대교 부근에서 퍼져가지고 힘들게 집까지 끌고 왔다..ㅎㅎ

아리수 마실라 했는데 겨울이라 다 얼어서 나오지 않더라. 물은 꼭 가지고 다니자. 현금이라도

 

 

아무튼 다크니스 사고나서 그 해에 자전거 정말 많이 탔다.

 

 

 

 

 

남아 있는 사진은 별로 없지만

분원리, 춘천, 양평, 남산, 북악산, 남한산성, 서울대입구, 아라뱃길, 유명산 등등 많이 돌아다녔다.

자전거로 왠만한 서울지리를 다 익힌 것 같다 ㅎㅎ

 

트리곤 다크니스와 함께 헬멧도 같이 구입했는데

당시엔 정말 예뻐 보여서 캣라이크 위스퍼 검빨을 샀었다.

내 두상, 내 얼굴에는 안 맞더라. (헬멧의 완성은 얼굴!)

나중에는 카스크 헬멧으로 바꿨다. (잘 어울린다는 소리 많이 들음)

 

 

 

 

 

2013년은 하도 자전거만 타고 다녀서 속옷을 입을 일이 별로 없었다(!!)

 

지금은 그 때 처럼 맨날 타고 나갈 수는 없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자전거를 되팔 생각은 없다.

2017년에 겨울이 지나고 날 풀리면 이 때 알게 된 친구들과 또 한 번 열심히 자전거 타면서 포스팅도 열심히 해야겠다.

 

 

'자전거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그 후  (0) 2016.12.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