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가꾸어진 정원같은 느낌의 어항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경치 좋은 산에 길을 낸 것 같은 이런 레이아웃이라던지

 

 

 

 

 

이런 깔끔한 느낌의 어항들

 

물론 내가 도전한다고 저렇게 할 수는 절대 절대 없지만

아무튼 선호하지는 않는다.

 

 

내가 선호하는 어항은

 

 

 

 

 

 

이런 정글같은 느낌의 어항을 좋아한다.

그래서 처음 어항을 세팅할 때 수석과 유목을 왕창 사서 이리저리 세팅해봐도

실력의 미천함을 괜히 어항이 작아 표현이 잘 안된다는 변명으로 돌덩이 몇 개에 유목 두어개로 세팅을 마무리 했더란다.

수초라도 잘 자라주었다면 좋았으련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전경초 사망

유목에 감아놓은 모스는 사진과 달리 처녀귀신 머리마냥 사방팔방으로 번지기만 하더라.

내가 원한 모스는 이게 아니었어라는 생각과 동시에 구매한 피시덴모스는 자라지는 않고 아무생각 없이 같이 산 물미역은

30큐브를 집어삼킬 기세로 불어나고 있다.

 

현재 어항을 새로 갈기 위해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는데

수초어항은 당분간 미뤄두고 우리나라 계곡처럼 돌로만 꾸며서 토종물고기들을 넣어볼 생각이다.

 

앞으로 나와 함께 지내게 될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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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어항부터 지금까지  (0) 2016.12.10

 

 

오늘도 시험 단골문제인 동력 전달 장치(베어링하우징)에 대해 하려고 한다.

 

 

 

 

 

 

 

동력 전달 장치(베어링하우징)의 첫번째 시간은 본체이다.

먼저 했던 동력전달장치와 비슷하여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치수도면이다.

라운드치수가 안 써져 있는 곳은 3으로 모깎기 하면 된다.

단 한 군데만 라운드5로 도는 곳이 있는데 치수기입을 깜빡했다.

 

 

 

 

 

인벤터에서 바로 스케치를 진행해도 좋지만

나같은 경우는 캐드에서 스케치를 하고 인벤터로 붙여넣기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배울 때 그렇게 배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벤터로 스케치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위 그림과 같이 회전을 해준다.

 

 

 

 

기둥부분 돌출. 8만큼 해주며 위에 스케치 한 것처럼 실제보다 좀 더 길게 해줘야 나중에 모깎기 할 때 오류가 없다.

 

 

 

 

 

 

그림과 같이 파란색 평면부분을 잡아서 -44만큼 넣어준 뒤 그 곳에 스케치 평면을 잡아준다.

 

 

 

 

 

위 그림과 같이 기둥이 될 부분을 간단하게 스케치 해준다.

 

 

 

 

 

이 곳 또한 8로 돌출해준다.

 

 

 

 

 

 

기둥부분에 모깎기를 3씩 해준다.

 

 

 

 

 

깜빡했던 윗 부분 회전을 해준다.

 

 

 

 

 

 

기둥부분과 윗부분을 모두 3씩 모깎기 해준다.

앞서 기둥부분을 조금 늘려서 스케치 해주지 않으면 이 때 모깎기를 시행할 수 없다는 문구가 나오니 조심하도록 하자.

 

 

 

 

 

내부 회전을 통해서 살을 깎아준다.

 

 

 

 

 

 

윗부분도 동일하게 살을 깎아주도록 한다.

 

 

 

 

 

 

3D 모형 > 수정 > 스레드를 통해서 나사산을 만들어준다.

 

 

 

 

 

아랫부분에 스케치 평면을 잡아서 그림과 같이 스케치를 잡아준다.

큰 원은 지름 16 작은 원은 지름 6.6

 

 

 

 

 

큰원 부분만 2씩 돌출해준다.

두 개 모두 2씩 돌출해주어도 상관 없다.

 

 

 

 

 

작은 원 부분을 차집합 돌출로 전체를 깎아준다.

 

 

 

 

그림과 같이 12씩 모깎기를 한다.

 

 

 

 

3씩 모깎기 실행

 

 

 

 

 

스케치를 위 그림과 같이 그려준 후에 3D 모형 > 수정 > 구멍을 통해서 나사구멍을 만들어준다.

위 그림에 빨간 네모부분을 체크해준다.

이번 나사구멍은 M5X11로 만들어주었다.

 

 

 

 

조금 전 만들었던 나사 구멍을 3D 모형 > 패턴 > 원형을 통해서 4개 배치를 해준다.

 

 

 

 

 

원통 내부에 베어링이 삽입되어지는 부분에 삽입 모따기를 실행해준다.

삽입 모따기는 베어링이나 커버 등 삽입되어지는 부분에 적용하며 누락시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

 

 

 

완성

 

작년 7월 경에 꿈에도 그리던 어항을 구입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결혼 후 하고 싶었떤 것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세팅했던 어항. 7월 17일

2자 광폭어항에 에하임 외부여과기를 설치했다.

큰 맘 먹고 산 외부여과기는 소음도 없고 고장도 없이 1년간 제 할 일을 묵묵히 잘 해주었다.

 

 

 

 

 

 

 

8월 22일 한 달가량 지났을 때의 사진.

아직도 빈약하다. 처음 물생활을 시작하면서 별 지식도 없이 바닥에 비료깔고 수초 심고 이산화탄소 넣어주고 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봤떤 것 처럼 폭풍번식은 하지 않더라.

사진상 생물들은 램프아이, 오토싱, 체리새우, 야마토새우

 

 

 

 

 

9월 12일

어느정도 수초들은 자라나고 있는데 전경으로 심었던 미니헤어그라스는 런너 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어항 좌측에 노란색 애플스네일과 블랙테트라, 체리바브가 추가되었다.

 

 

 

 

우리 집 귀염둥이 애플스네일

열심히 미니헤어그라스도 헤집어 놓고 잠깐 딴 데 보고 오면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있었다.

달팽이도 생각보다 빠른 듯?

 

 

 

 

 

 

 

9월 달에 새로 만든 20cm 큐브어항

피시덴모스, 콩나나, 브릭샤, 노치도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수초 2개 ㅠ

다시는 미니헤어그라스를 심지 않겠다 다짐하며 구매한 전경수초 쿠바펄 까지

야심차게 세팅했건만 역시나 쿠바펄은 자라지 않았다.

관리태만으로 인해 현재는 콩나나만 남고 야마토새우만 키우고 있다.

 

 

이 외에도 30큐브 하나 더 있는데 CRS만 키우고 있다.

(CRS보다 같이 넣어둔 물미역만 폭풍 번식하는 건 안 자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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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대한 고찰  (0) 2016.12.13

 

 

오늘은 시험 예제가 아닌 쉬어가는 시간이다.

동력전달장치나 지그에 비해서 훨씬 재밌는 것 같다.

로프트와 스윕을 이용해서 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케치 1>

로프트를 진행하기 위한 스케치를 그려준다.

4개의 면과 1개의 경로를 통해서 로프트를 할 예정이므로

따로따로 스케치를 해준다.

대칭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도 있다.

 

 

 

 

<스케치 2>

측면 부분도 스케치한다.

 

 

 

 

 

<스케치 3>

스케치 1을 대칭하거나 새로 그려준다.

 

 

 

 

 

 

 

<스케치 4>

역시 스케치 2에서 대칭을 하거나 똑같이 그려준다.

 

 

 

 

 

 

 

 

바닥면에 평면을 잡고 스케치를 진행한다.

사진 상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점을 찍어놓은 곳이 2군데 있다.

 

 

 

 

 

 

 

스케치 > 작성 > 원 > 타원

타원을 이용해서 중심점, 점1, 점2 를 순서대로 선택하여 타원을 만들어준다.

점의 순서는 상관없다.

 

 

 

 

 

기본 뼈대가 완성되었다.

로프트를 사용할 시간이다.

 

 

 

 

 

3D 모형 > 작성 > 로프트

스윕 아래 화살표를 클릭하면 로프트를 찾을 수 있다.

사진 상에는 스케치 숫자가 위에 적어놓은 것과 다르게 되있는데

앞서 1,2,3,4 순으로 선택해주면 된다. (시계 방향이든 반시계 방향이든 상관없다.)

 

단면 : Sketch5(스케치 1) - 스케치 7(스케치 2) - 스케치 6(스케치 3) - 스케치 8(스케치 4)

레일 : 스케치 9(스케치 5)

 

 

 

 

 

 

위 그림과 같이 모델 중간에 평면을 잡고 스케치를 해준다.

 

 

 

 

 

 

 

해당 스케치를 곡면으로 돌출해준다.

거리는 상관없다.

 

 

 

 

 

 

 

3D 스케치 시작(2D 스케치 시작 밑 화살표 클릭) > 그리기 > 교차곡선

을 통해서 모두 선택해 준다.

 

 

 

 

 

 

노란선의 시작과 끝부분에 3D 스케치에서 '선'을 클릭하여 선울 각각 한 개씩 그려준다.

 

 

 

 

 

 

선의 끝에 평면을 잡아 위 그림과 같이 스케치를 그려준다.

 

 

 

 

 

 

3D 모형 > 작성 > 스윕

을 선택해서 면과 경로를 선택해서 차집합으로 살을 깎아준다.

 

 

 

 

 

완성

 

 

 

 

어느 덧 동력 전달 장치의 마지막 부품이다.

오늘 이 글을 쓰다가 전에 쓴 글들을 보니 치수가 빠져있다던가 틀렸다던가 하는게 많아서

한 번 수정을 거쳤다.

한 번에 최대한 틀리거나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신중해야겠다.

 

 

 

 

 

기본 스케치를 잡아준다.

오늘은 빼먹지 않고 무두볼트 삽입부분도 스케치 잘 해줬다.

 

 

 

 

 

무두볼트 부분을 제외한 전부를 잡아서 회전해 준다.

 

 

 

 

 

 

이어서 무두렌치 부분을 차집합 회전으로 살을 깎아준다.

 

 

 

 

 

3D 모형 > 수정 > 스레드

(혹시 스레드가 안보이는 사람은 '구멍' 아래 화살표를 눌러보면 스레드가 보일 것이다.)

 

 

 

 

 

12시 방향 구멍도 회전으로 뚫어준다.

 

 

 

 

 

마찬가지로 3D 모형 > 수정 > 스레드

 

 

 

 

  좌측 그림과 같이 회전과 스레드를 같이 선택한 후에 3D 모형 > 패턴 > 원형패턴

                       선택후 아무 원이나 선택한 후에 4개 배치를 해준다.

 

 

 

 

 

그림과 같이 1씩 모따기를 세군데에 해준다.

 

 

 

 

 

다음은 바깥면에 스케치를 잡아서 홈 키 부분을 중심점에 맞게 그려준 다음에

돌출을 통해서 전체를 깎아준다.

 

 

 

완성

 

 

이로써 첫번째 동력 전달 장치가 모두 끝나게 되었다.

제일 처음 동력 전달 장치를 포스팅할 때 전체 도면을 올리지 않아서

보는 사람이 뭘 그리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미리 전체 도면을 올려 놓은 후에 시작해야겠다.

 

 

아래는 동력 전달장치 조립해 놓은 그림이다.

나사는 일부러(귀찮아서) 뺐다.

 

 

 

오늘은 V벨트 풀리를 하려고 한다.

스케치만 조금 신경쓰면 어려울 것이 없는 부품이다.

벨트 삽입부는 규격이 있어서 규격책이 있다면 규격을 보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적인 스케치를 해준다.

회전으로 모델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절반만 스케치를 해주도록 한다.

 

 

 

 

 

스케치를 잡고 회전.

스케치를 전부 잡아서 회전한 후 살을 깎아줘도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도면 상에서 도시되지 않은 부분은 3으로 모깎기 해준다.

 

 

 

 

 

V벨트 부분. 0.5로 양 쪽 모두 모깎기를 해준다.

 

 

 

 

 

바깥부분.

2씩 모깎기를 해준다.

안 쪽도 모깎기를 해주어야 하나 참고도서에서는 모깎기가 빠져있어 별도로 하지 않았다.

 

 

 

 

 

홈 키 부분을 파주기 위해 그림과 같은 면에 스케치를 잡아준다.

 

 

 

 

 

 

원점을 기준으로 스케치를 해준다.

축은 크기가 16이므로 똑같이 16으로 원을 만들지만 홈 키가 삽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을 더 파 주어야 한다.

 

 

 

 

 

 

스케치한 부분을 선택 후 차집합 돌출을 통해 전체를 깎아주도록 한다.

 

 

 

 

 

축이 삽입되는 부분은 삽입 모따기를 해준다.

이 부분 또한 책에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시험을 보게 된다면 채점위원이 감점을 할 수도 있는 요소이다.

 

 

 

 

처음에 모델링 할 때 빼먹은 부분이 있어서 다시 스케치 했다.

첫 번째 스케치에서 추가해 주도록 하자.

 

 

 

 

회전을 통해 구멍을 뚫어준다.

 

 

 

 

 

3D 모형 > 수정 > 스레드

전체길이만큼 나사산을 만들어준다.

 

 

 

 

 

완성.

이제 플랜지 커플링 하나 남았다.

처음에 동력 전달 장치를 시작할 때 전체 조립도면을 올려놓지 않아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동력 전달 장치가 끝나고 다음 모델을 시작할 때는 꼭 올려놓고 시작을 해야겠다.

 

 

오늘의 모델링은 커버 부분. 커버는 앞서 했던 본체 양 옆에 총 2개가 끼워지는 부품이다.

위 그림을 보면 축 왼쪽과 오른쪽이 한가지 다른 점이 보일 것이다.

이것에 유의하며 모델링을 하도록 하자.

 

 

 

 

기본 형상을 스케치 한다.

원래 모깎기가 되어있었던 부분도 스케치할 때 미리 표현해 주어도 상관없다.

미리 표현해 줄 경우 상단 나사구멍 부분을 주의하여 스케치하도록 한다.

모깎기 되어 있는 부분과 나사구멍 부분이 조금 겹치기 때문에 회전시켰을 때 찌꺼기(?)가 남을 수 있다.

 

 

 

 

전체를 잡고 회전한다.

 

 

 

 

 

오일씰 부분을 포함한 안 쪽 부분을 차집합 회전시킨다.

 

 

 

 

 

 

그림과 같이 2부분을 잡고 3씩 모깎기 해준다.

보통 도면상에서 도시되지 않은 부분의 모깎기의 경우 '3'으로 깎아주면 된다.

 

 

 

 

 

다음은 나사구멍. 별도로 나사산이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그림고과 같이 회전을 하게되면 끝나는 간단한 부분이다.

 

 

 

 

 

조금 전 회전했던 것을 선택한 후

3D 모형 > 원형 패턴을 선택하여 360도/배치 4 기입 후 확인.

 

 

 

 

 

커버 안 쪽에 본체,베어링 부분에 삽입되는 곳에 삽입 모따기를 해준다.

시험에서 삽입되는 부분과 삽입되어지는 부분에 삽입 모따기를 해주지 않으면 감점 요인이 된다고 한다.

잊지말고 필히 해주도록 하자.

 

 

 

완성된 모습이다.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에서 동력부분이 나오게 되면

본체를 제외한 축, 커버, V벨트 풀리는 대체로 형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가지 예제만으로 완전습득이 가능하다.

다만, 본체의 경우는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감점될 경우를 예상하여 축, 커버, V벨트 풀리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

 

 

 

 

 

본체 다음으로 동력 전달 장치의 축에 대해 모델링을 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축이 모델링 중 가장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측 확대도에 주의하며 스케치를 시작한다.

 

*PS, 우측 홈 키와 좌측 홈 키의 위치가 누락(우측 끝에서 3. 좌측 끝에서 5), 확대도-B,C 치수 오표기로 인해 수정(20 > 4)

 

 

 

 

스케치를 그리고 난 후 모습인데, 바로 위 도면과는 차이가 조금 있다.

축 하단에 나 있는 홀 2개(확대도 B, C 참조)인데 도면상의 치수대로 스케치를 하게 되면 온전한 모습의 모델링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때문에 축 바깥쪽으로 1만큼씩 더 늘려서 모델링을 할 계획이다.

 

 

 

 

하단 홀 2개를 제외한 나머지 스케치를 잡아서 회전시킨다.

 

 

 

 

 

다음은 키 홈 가공을 할 차례이다. 도면과 마찬가지로 5만큼 대칭으로 차집합 돌출을 한다.

 

 

 

 

 

키 홈 가공한 부분 모서리에 2.5씩 모깎기를 한다.

만약 키 홈의 너비가 6이라면 3의 모깎기를 하여야 한다.

 

 

 

 

 

베어링과 맞닿는 곳의 모깎기.

 

 

 

 

 

마지막으로 축 양 끝단에 삽입 모따기를 한다.

 

 

 

 

 

 

간단하게 완성되었다.

 

 

올 겨울 와이프의 허락을 받아 3D 프린터 구매대기 중이다.

현재는 어떤 제품으로 할지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같이 들락날락하는 중이다.

그래도 이미 마음은 코어 200으로 맘 먹은지 오래이다.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코어 200)

 

 

3D 프린터 구매도 전부터 만들고 싶은 건 어찌나 많은지 씽기버스에 들어가서 생활용품 위주로 검색도 해보고

만들어서 내가 쓸거, 지인 줄거 다 정해는 놓았다.

 

그러다 문득, 3D MAX나 라이노, 스케치 업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내가 직접 만들어서 출력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도달했고

11월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 학원에서 수강을 듣고 있다.

 

1주 차에는 3D MAX 세팅 방법과 기본 적인 설명만 들었는데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왜 이리 어려운지, 생각지도 못한 포토샵도 배워야 하고..

2주차 평일에 수강철회할까 100번도 더 생각한 것 같다.

 

가기 싫은 몸을 이끌고 2주차 토요일 강의를 듣는데 1주차보다는 하기가 나름 수월했다.

3주차 때는 더욱 더 수월해 지겠지.

 

 

 

2주 차에 처음 구조물 같은 걸 만들어보았다.

뒤에 하늘 배경은 1주차 때 포토샵으로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함께 적용한 건데, 배울 때 머리 쪼개지는 줄 알았다.

 

 

 

 

 

 

하늘을 좀 더 예쁘게 바꿔줄라 했으나, 구조물에 조명이 이상하게 들어가 버렸다.

아직까지는 이게 한계인 듯 하다.

 

 

 

 

 

 

치킨집 간판?

Boolean 기능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모양. 생김새 때문인지 만드는 내내 재미있었다.

아직 손에 익지는 않아 두 번 만들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포토샵으로 만든 노을풍경

베이스가 되는 사진 한 장 없이 프로그램 만으로도 진짜 하늘같은 그림을 만들 수 있을지 몰랐다.

나한테만 진짜 하늘같은가...

 

3D MAX는 아직 배우고 있는 걸음마 단계라 블로그에 과정을 포스팅 할 수는 없겠지만

학원에서 배운 것들 저장해놨다가 주말마다 포스팅은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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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동력 전달 장치(본체) 모델링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다음 순서로 넘어가기 전에 본체 모델링에서 유의하고 넘어가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어제 모델링의 기초로 삼았던 스케치이다.

지지면과 기둥이 서로 맞물리게 스케치가 되어있고 원통부분도 회전시키면 기둥과 서로 맞물리게 되어있다.

이렇게 서로 맞물려 있어야만 추 후 모깎기를 할 때 오류가 나지 않는다고 어제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소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서로 맞물리지 않았을 때는 어떠한 오류가 생길까?

그 오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위의 스케치와는 다르게 서로 맞물리는 곳이 없게끔 새로 스케치를 하였다.

각각 돌출을 해준다.

 

 

 

앞서 했던 포스팅과 차이가 없는 형상이 나왔다.

 

 

 

 

우선 위 그림과 같이 세로 부분에 모깎기를 해준다.

 

 

 

 

 

아랫부분에도 모깎기를 해준다.

 

 

 

 

 

윗 부분도 모깎기를 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오류가 뜨면서 모깎기 실행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모깎기 부분이 어제 포스팅 만큼 한 번에 잡히지도 않는다.)

 

 

 

 

문제는 빨간 상자 안 부분처럼 빈 공간이 있어서 오류가 생기는 것인데,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는

어제와 같이 원래 길이보다 길게 스케치를 해서 돌출을 시켜줘야만 정상적으로 모깎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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